LA 한인타운 윌셔와 버질 인근의 전주현대옥 식당 자리에 들어설 주상복합 건물의 조감도가 2일 공개됐다.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1.28에이커(3020 Wilshire Blvd.) 부지에 위치한 현재 2개 오피스와 리테일 건물을 대신하게 된다.
8층 높이로 262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지상에는 1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과 369대 주차장이 설치된다.
‘토가와 스미스 마틴’이 디자인하는 포디움 양식의 빌딩은 코트 야드 수영장과 2개의 루프 데크가 설치되고,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 게임 룸, 공동근무 공간 등이 예정돼 있다.
역세권 인구 밀집지역 주택개발 프로그램을 통하지 않아 소외계층을 위한 아파트 물량은 없으며 아직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제공된 것이 없다.
한편 제이미슨은 행키 캐피털과 공동으로 한 블록 동쪽에 25층 아파트 타워가 들어서는 ‘커브(Kurve)’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류정일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0년 1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