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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17층 아파트…2가/스프링, 120세대

By 2021년 01월 15일 No Comments
LA 다운타운 2가와 스프링 스트리트에 17층 높이 아파트 타워(조감도)가 들어선다.

최근 LA시에 접수된 개발안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히스토릭 브로드웨이 지하철역 건너편의 작은 상업용 빌딩(216 S. Spring St.) 자리가 재개발된다.

데이비드 로렌스 그레이 아키텍츠가 디자인과 개발을 맡은 이 타워에는 스튜디오부터 4베드룸까지 120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14세대는 소외계층에 배정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지하 1~3층, 1층에는 25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과 식당 공간이 마련된다.

또 총 213피트 높이 글래스 타워 형태로 수직 모양을 한 노란색 밴드와 지붕의 수영장이 특징이다. 개발사 측은 “LA 다운타운 종합개발안인 ‘DTLA 2040’의 목적에 부합하는 형태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코로나19에 따른 변동성으로 구체적인 시간 계획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류정일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1년 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