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전문 매체 DQ뉴스에 따르면 지난 7월 OC 주택판매가 중간값은 77만5000달러에 달해 6월 수립된 76만5000달러 기록을 한 달만에 경신했다.
OC 중간값은 올해 들어 5월을 빼고 매달 사상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7월 중간값 77만5000달러는 지난해 7월 대비 6.3% 오른 금액이다. 거래량도 3450채로 6.7% 늘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판매된 주택은 총 1만6917채다.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다.
지난달 기존 단독주택은 2312채 팔렸다. 지난해 7월 대비 판매량은 7.8% 증가했다. 판매가 중간값은 86만2000달러(7.7% 증가)다.
신규 단독주택은 220채(0.5% 감소) 판매됐다. 중간값은 97만2500달러(9% 증가)다.
기존 콘도는 918채(5.9% 증가) 팔렸고 중간값은 54만5000달러(8.5% 증가)다.
임상환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0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