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즈닷컴’ 주요도시 조사
특히 캘리포니아는 10위권 내에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샌호세, 샌디에이고, LA 등 도시 4곳이나 포함돼 주거비가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걸 보여줬다. 샌호세는 같이 살 경우, 1인당 평균 1059.76달러의 생활비를 줄일 수 있어서 2위를 차지했다. 뉴욕은 월 804.10달러로 3위에 랭크됐는데 워낙 아파트 렌트비가 비싸서인지 1베드룸과 2베드룸 아파트의 월 렌트비 차이가 252달러에 불과했다.
매사추세츠의 보스턴(801.83달러)과 워싱턴DC(707.25달러)가 각각 4위와 5위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워싱턴의 시애틀(689,59달러), 샌디에이고(654.91달러), 오리건 포틀랜드(618.44달러), LA (618.15달러), 플로리다 올랜도(550.28달러) 순이었다.
반대로 같이 살아도 비용 절감이 가장 적은 도시는 오하이오의 신시내티였다. 함께 거주해봤자 월 275.14달러만 절약할 수 있었다. 305.56달러의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와 310.64달러의 오하이오 클리블랜드가 그 뒤를 따랐다.
진성철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1년 8월 19일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1년 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