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중앙일보

코로나에도…한인타운에 호텔 개발

By 2020년 10월 30일 No Comments

▶ 6층 96개 객실 규모

코로나19팬데믹으로 호텔·관광업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타운에 호텔을 짓겠다는 개발안이 나와 주목된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리얼딜은 21일, LA 한인타운 남동쪽 코너 956~962 멘로 애비뉴에 주소를 둔 개발부지에 6층 96개 객실 규모의 호텔 개발안이 시 당국에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개발업체는 부부로 추정되는 경 백과 재 백이 관리하는 LLC로 나타났다. 이들은 2018년 6월과 2019년 6월에 각각 해당 주택을 매입했다. 총 매입 가격은 450만 달러로 기록됐다.

지난 8월에 나온 한 보고서는 가주에서 호텔 개발 프로젝트는 가까운 시기엔 거의 냉기가 돌 것으로 전망했다. 아틀라스호스피탈리티 그룹은 현재 추진되고 있던 호텔 공사 대부분은 공사가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LA 지역 호텔 영업은 팬데믹 초기보다는 조금 개선됐다. 호텔 관련 정보 분석업체 STR에 따르면 9월 중순 현재 LA 호텔 공실률은 거의 5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