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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시니어 빌리지 공사 ‘착착’

By 2020년 12월 24일 No Comments

▶ 393유닛 갖춘 주상복합 단지
▶ 총 8층 규모…내년 완공 예정

가든그로브 불러바드와 브룩허스트 스트리트 교차로에 들어설 주상복합 단지 ‘가든그로브 시니어 빌리지’ 공사가 한창이다.

가든그로브 한인상권 초입에 10여 년간 철골 구조물만 남긴 채, 방치됐던 이 프로젝트 공사는 지난해 2월 착공식 이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그 결과, 현재는 총 8층 건물에 393개 유닛의 노인 아파트와 소매점 등이 들어설 주상복합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투자 개발업체 ‘AMG & 어소시에이트’가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내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실내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2개의 다용도 커뮤니티 미팅 룸, 세탁실, 코트야드, 정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가든그로브 시니어 빌리지 인근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은 앞으로 노인 입주자가 늘면 한인상권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0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