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잠정 주택 판매지수가 한 달 전보다 2.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0일 11월 잠정 주택 판매지수가 125.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NAR은 심각한 매물 부족의 결과로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잠정 주택 판매지수가 이처럼 3개월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사상 최저 수준인 모기지 이자율이 부동산 시장을 여전히 떠받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예상치는 보합이었다.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4% 올랐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0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