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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불로도 ‘바닷가 주택’ 살 수 있다

By 06/24/2021 No Comments

▶ [‘리얼터닷컴’ 소개 저렴한 비치타운 10선] ▶ 원격근무 직장인 등 늘면서 인기
▶ 이미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곳도

해변가가 그리워지는 여름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 선택이 가능한 근로자들이 늘면서 비치타운(beach town)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대부분 집값이 비싼 곳이지만여전히 구매 가능한 비치타운도 꽤 많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리얼터닷컴은 최근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치 타운에 대해 소개했다.

1. 애틀랜틱시티, NJ

애틀랜틱시티는 동부의 라스베이거스라는 별명 답게 카지노와 해변의 보드워크가 바로 떠오른다. 최근 이 곳의 주택들이 예비 바이어들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지역 주택 중간가는 14만5000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지난 5월 전국 주택 중간 가격인 38만 달러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 가격이 저렴하니 원격에서 일할 수 있는 바이어들이 몰려오면서 주택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축과 리모델링된 주택, 콘도 등 다양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 환상의 오션뷰를 가진 2베드룸 콘도가 최근 20만 달러의 가격표를 붙이고 매물 리스트에 올랐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머틀 비치도 저렴한 비치타운으로 부상 중이다. 매년 수백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예전부터 세컨드홈을 살려는 바이어로 늘 붐볐다. 머틀 비치 지역의 주택 중간가는 23만7000달러. 골프코스에 자리를 잡은 3베드룸 주택은 24만9000달러다.

3.데이토나비치, FL

데이토나비치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해변의 경치도 우수한데 자동차 경기장인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도 있어서 더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원격 근무와 함께 홈스쿨링 시스템도 좋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역 주택 중간가는 23만9050달러다. 최근 등록된 매물은 15만9900달러의 워터프런트 콘도가 있다.

4.록랜드, ME

메인주의 남부 해안을 따라 위치한 작은 마을이 바로 록랜드다. 록랜드는 자칭 ‘메인의 문화·예술 수도’라 일컫고 있다. 미술 갤러리와 박물관 수십 개가 이곳에 집중돼 있다. 이 작은 마을엔 아트워크, 파머스마켓, 메인 로브스터 축제 등 즐길 거리가 매우 풍성하다. 최근에는 주택 거래량인 늘고 계약 완료 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다. 지역 주택 중간가는 25만50달러이며 최근 매물은 3베드룸 주택으로 가격은 25만 달러였다.

5.스완스보로, NC

해안가에 있는 어촌 마을이다.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다양한 소매 업소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외지인을 반기는 분위기이며 중간 가격은 31만50달러다. 인근에 군부대 수 곳이 있으며 6마일 반경 내에 에메랄드 아일 비치가 있고 보트를 타고 10분만 나가면 개발되지 않은 주립 해상공원인 해목 비치 스테이트 파크도 위치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이 단독주택(SFR)에 거주 중이다. 바이어는 단독주택 외에도 타운하우스, 랜치, 코티지 등 여러 타입의 주택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6. 친코티그 아일랜드, VA

버지니아 주에 있는 유일한 리조트 섬이다. 20여 평방마일의 아주 작은 공동체 마을이다. 이곳에 있으면 외부 세상과 또 다른 세상에서 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지역 주택 중간가는 38만9050달러다. 1865년에 지어진 히스토릭코티지 주택이 21만9000달러에 매물로 등록됐다.

7. 롱비치, WA

팬데믹 기간 동안 시애틀에서 벗어난 직장인들이 롱비치로 몰렸다. 특히 대형 테크 기업 근무자들이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려고 이주를 많이 했다. 지역 주택 중간 가격은 39만9050달러로 전국 평균치를 약간 웃돈다. 해변에 몇 블록 떨어진 오픈 컨셉트의 주택을 32만5000달러만 주면 구매 가능하다.

8.마타고다, TX

텍사스주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거주 인구가 500명일 정도로 정말 작은 마을이다. 시골과 부심의 주거 환경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타운으로 베케이션홈을 구매하려는 바이어가 많다. 지역 주택 중간가는 4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39만9050달러이며 콜로라도 강 인근의 안락한 3베드룸은 20만 달러 밑으로 장만할 수 있다.

9.그랜드아일, LA

루이지애나주의 그랜드 아일은팬데믹 동안 인기를 끈 여행지다. 해변 주택, 만과 해운을 통해 바다로 나아갈 수 있는 집, 주거지에 있는 주택 등 바이어가 고를 수 있는 주택 옵션이 다양하다. 단점은 2005년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카트리나 허리케인 때문에 주택 보험료가 매우 비싸며 세율도 타 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장점은 지역 주택 중간 가격이 40만 달러를 밑돈다는 점이다. 만에 위치해 수상 접근권이 있는 3베드룸 주택을 22만5000달러에 매입 가능하다.

10.데니스포트, MA

케이프코드 지역에서 유명한 곳이 바로 데니스포트다. 코로나19 이후 외지인들이 유입이 대폭 늘었다. 멋진 해변에다 메인스트리트에는 부티크, 카페, 신축 주택 등이 즐비하다. 중간 주택 가격은 47만5050달러다. 케이프코드 지역에 붐이 일면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 중이다. 새로 나온 2베드룸 코티지의 가격표는 38만9000달러다.

진성철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1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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