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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인근 242유닛 아파트 개발…윌셔/하이랜드 코너 스트립몰

By 2021년 04월 30일 No Comments

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파크와 미드윌셔 경계에 242세대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28일 LA 시에 따르면 윌셔/하이랜드 북서쪽 코너(5001 Wilshire Blvd.)에 위치한 1980년대 스트립몰이 8층 높이 주상복합 건물로 재개발된다.

지상 1만900스퀘어피트 규모 상업용 공간 위로 들어서게 될 이 아파트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으로 구성된다. 총 242세대로 이중 25세대는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된다.

TCA 아키텍츠가 디자인한 건물에는 피트니스 센터, 클럽 룸과 루프톱 데크 등이 들어서며 지하 3층 규모로 354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장도 지어진다.

한편 인근 윌셔와 라브레아 사이에는 오는 2023년 메트로 퍼플 라인 연장선의 첫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다. 한 블록 인근에는 코다 그룹이 2019년 완공한 ‘더 맨스필드’ 아파트가 있고, 북쪽으로는 CGI 스트레티지스가 호텔이 포함된 주상복합을 계획 중이다.

류정일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1년 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