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맨해튼에 120유닛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이 만나는 교차로 인근 개발용지에 새 개발안이 제출됐다.
975-987 사우스 맨해튼 애비뉴에 있는 개발용지는 지난해 7층 95유닛 아파트 개발안이 LA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후 대부분 빈터 상태로 있는 이 개발용지는 맞은 편에 있는 다른 개발용지와 함께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 측에서 29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제이미슨 측은 승인된 개발안보다 유닛 수가 더 많은 7층 120유닛 아파트 규모로 고친 새 개발안을 이번에 제출했다.
제출된 개발안 수정안은 역세권 중심 주거지 개발 프로그램인 TOC를 통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전체 아파트 유닛의 최소 10% 이상은 저소득층에게 제공된다. 제이미슨 서비스는 한인타운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고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다세대 주택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주에는 올림픽과 노먼디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 무봉리 순댓국 식당 자리에 새 아파트를 짓겠다는 개발안을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