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C 부지에 41층 570세대
▶ LA의회 환경영향평가 승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다운타운에 추진하는 고층 아파트 개발이 속도를 내게 됐다.
LA 시 의회는 지난 12일 제이미슨이 제출한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가능한 환경영향평가(SCEA)’를 14대 0(불참 1)으로 승인했다.
LA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 주차장(350 S. Figueroa St.)을 헐고 41층 높이, 570세대의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인 해당 프로젝트는 중대한 장애물을 돌파했다는 평가다.
캘리스톤RTKL이 디자인한 타워는 날렵한 480피트 높이의 글래스커튼 월 빌딩으로 3층과 지붕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개발안에 새로운 주차장이 없지만 대신 제이미슨은 입주자를 위한 155개 주차 공간을 월드 트레이드 센터 주차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스테이플스 센터 인근 ‘서카’ 아파트에 이어 제이미슨이 다운타운에 개발하는 두 번째 고층 아파트로서 착공 후 39개월 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류정일 기자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1년 1월 19일